지금이 바로 귀를 열고 들을 때입니다!

P. Lee님 | 2015.06.08 22:26 | 조회 1126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임원님들 그리고 이사님들. 

낮은 후끈한 여름이 성큼 다가온것 같으면서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이 남아있는 이 계절에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한인 동포들을 위한 봉사 사업에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원해봅니다. 

저는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사회 초입에 들어선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잘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만, 최근 타 지역 한인회의 선거 행태와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한인회 전반에 대한 날선 현지 언론 기사들을 눈으로 읽어보고 외람되지만 염려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도 지난 2014년 선거 당시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선거를 공명정대하고 성숙하게 치뤄내어 타지역 한인회에게도 좋은 귀감으로 남을 수 있기 위해서는, 내년도에 있을 18대 실리콘 밸리 한인회장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이야말로 본격적인 선거관리 규정및 세칙, 더 나아가 정관에 대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개정이 이루어져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관에는 1년 전까지 선거관리규정 등이 제정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아직까지 선거관리규정이 게재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지난 한인회와의 소통과 인수인계가 다소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관리규정은 충분한 기간을 두고 여러 많은 단체들에 귀를 열고 의견을 취합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나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야말로 국내와 미국현지를 제대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에서 행동력있게 단합된 목소리도 낼 수 있는 독특한 세대라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개정 전 정관과 지금 개정되어 있는 정관을 꼼꼼하게 읽어보니 우리 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임원분들께서는 앞으로의 한인회 선거를 공명정대하고 성숙하게 치뤄내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감격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인들의 미국내 정치력 신장과 한국 동포사회의 품격을 드높이기 위해서라도 꼭 다음 선거를 성숙하게 치뤄낼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모아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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